▶KIA 

선발 : 다니엘 멩덴 (10경기 56.2이닝 3승 2패 56피안타 26실점 25자책 21볼넷 52탈삼진 6피홈런 ERA 3.97 / 맞대결 1경기 6.2이닝 1승 6피안타 3실점 3자책 2사사구 7탈삼진 1피홈런 ERA 4.05)

멩덴은 이전 두산 전에서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매우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고 있고, 이미 롯데를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박준표가 1.1이닝, 김재열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준영이 0.2이닝 1실점, 홍상삼이 0.1이닝 1실점, 서덕원이 1이닝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롯데

선발 : 최영환 (10경기 31.2이닝 1승 25피안타 11실점 9자책 16볼넷 19탈삼진 3피홈런 ERA 2.56 / 맞대결 1경기 0.2이닝 2피안타 1실점 0자책 0볼넷 1탈삼진 ERA 0.00)

최영환은 이전 키움 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후반기 1경기에서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고, 불펜 등판이었지만 올 시즌 KIA를 상대로도 엄청난 호투를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박진형이 0.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실점을 내주진 않았지만 김진욱 역시 2명의 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수도 있다.

예상

멩덴은 최영환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안중열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영환은 멩덴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최원준을 막아내며 롯데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