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9월 8일 KT : KIA 분석
▶KT
선발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23경기 129.1이닝 9승 7패 110피안타 52실점 43자책 58볼넷 128탈삼진 8피홈런 ERA 2.99 / 맞대결 4경기 23이닝 2승 1패 20피안타 8실점 8자책 8볼넷 26탈삼진 1피홈런 ERA 3.13)
데스파이네는 이전 키움 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올 시즌 KIA에게도 강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조현우, 안영명, 심재민, 이창재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조현우와 안영명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KIA
선발 : 다니엘 멩덴 (12경기 68.2이닝 4승 2패 65피안타 32실점 31자책 23볼넷 62탈삼진 9피홈런 ERA 4.06 / 맞대결 전적 없음)
멩덴은 이전 두산 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전 2경기 연속 4실점씩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전 경기에서 한승혁이 1.2이닝, 홍상삼이 1이닝, 장현식이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진태가 0.1이닝 3실점, 정해영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예상
데스파이네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황대인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멩덴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강백호와 심우준을 막지 못하며 KT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