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셀 고베 (리그 5위 / 패승승패무)

이전 라운드 히로시마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2경기 연속 승기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히지만 주력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했다. 반등을 꾀할만하다.공격 지역서 오사코(FW, 최근 5경기 1골)와 무토(FW, 최근 5경기 1도움), 이니에스타(CAM, 최근 5경기 1골)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데다, 패턴 플레이 구현에 약점을 보이지 않는다.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대량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수비 역시 탄탄하다. 베르마엘렌(CB)이 대표팀 복귀 후 빠르게 퍼포먼스를 찾았고, 윗선의 삼페르(CDM) 등이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콘사도레 삿포로 (리그 10위 / 패승패패승)

이전 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허나 최근 일정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우선 공·수 전력 누수가 크다. 수비에선 후쿠모리(CB)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다소 얇은 수비 뎁스를 가진 상황서 마땅히 대체할 선수가 없다. 뒷문 불안으로 실점 위기가 잦은 상황서 뼈아픈 주력 자원 이탈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송크라신(LW, 최근 5경기 1도움) 역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다. 좌·우 밸런스 맞추기에 애를 먹으며 불안한 공격을 이어갈게 자명하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비친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고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정상 전력 가동이 가능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게 자명하고, 이를 통해 득점 성과를 거듭할 그림이 그려진다. 삿포로가 난전을 꾀하지만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마땅히 저항할 재간이 없다. 고베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