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타카하시 하루토 1패 11.25)

2020시즌 5승4패 2.49를 기록한 타카하시 하루토 투수는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9/9) 홈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4이닝 9피안타 3볼넷 3K,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다카하시 하루토 투수는 대학 리그에서 손꼽혔던 좌완 투수 이지만 프로무대에서는 올시즌 이전까지 3시즌 동안 10승16패, 3.31 기록에 그쳤던 상황. 또한, 최근 2군 3경기 등판에서 1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올시즌 1군 무대 첫 등판에 나섰지만 상대의 우타자 중심의 맞춤형 타선에 고전하는 가운데 조기강판 패배를 기록했다.

▶주니치(오노 유다이 6승8패 2.99)

오노 유다이 투수는 이전경기(9/10) 원정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홈에서 요코베이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5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18경기 6승8패, 13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3경기 3승, 21이닝 2실점의 기록. 오노 유다이 투수는 지난시즌(11승6패 1.82) 마지막 14경기에서 11승3패(6경기는 완봉승), 10경기에서 완투 경기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고 구단 신기록인 4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쳐 보이며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투수. 시즌 개막후 연속 되는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실점은 최소화 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7월 이후 6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 QS+ 짠물투구를 선보이는 가운데 3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1.69 기록이 있다.

예상

17일 경기가 취소 되면서 올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14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아키야마 다쿠미 투수에서 타카하시 하루토 투수로 선발을 변경한 한신의 선택이 패착이 될 위험성이 높다. 7월 이후 상승세를 만들어 낸 오노 유다이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주니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