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BC (리그 8위 / 승무패무승)

짂전 라운드 살레르니타나 전서 1-0로 승리했지만 약체를 상대로 경기력이 아쉬웠다. 최근 일정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도 크게 작용한다.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최근 일정서 득점력이 아쉽다. 무리엘(FW, 최근 5경기 3골) 부상이 길어지면서 1선 무게감이 떨어진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대결 전적서 상당한 화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4승 1무로 패배가 없는데, 무려 17득점을 몰아쳤다. 직선적인 공격으로도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 법을 안다. 1~2득점 생산은 기대해볼만하다.수비에선 전력 누수가 존재한다. 팀 발표에 따르면 이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하테보어(RB) 복귀가 늦춰질 것이라 밝혔고, 데미랄(CB) 또한 경미한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US 사수올로 (리그 12위 / 승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토리노 전서 0-1로 패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으로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수비 대처가 잘 되지 않는다. 로마냐(CB) 부상 여파에 더해 기존 자원들의 퍼포먼스 저하가 두드러진다. 스쿼드 뎁스가 그리 두터운 편이 아니라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무리가 있는 상황.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공격 저항은 꾀할만하다. 이전 맞대결서 매번 무너지긴 했으나, 꼬박꼬박 1득점씩은 올렸다. 베라르디(RW, 최근 5경기 1도움)-보가(LW)로 이어지는 측면 조합에 무게를 두고 역습 활용을 펼친다면 1골 정도는 목표로 할만하다.

예상

홈 이점을 앞세운 아탈란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최근 일정에 있어 화력이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맞대결에선 대부분 좋은 공격력을 구현했다. 사수올로가 난전을 꾀하지만 최근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득점 생산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다. 아탈란타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