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임기영 3승7패 5.02)

임기영 투수는 이전경기(9/16)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7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6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0)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볼넷 6K, 4실점(3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올시즌 21경기 3승7패, 9경기 QS 기록. 임기영 투수는 이전시즌 데뷔후 최다승과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106K)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투수. 올시즌 21차례 등판중 5경기 에서는 투구 밸런스가 많이 흔들렸던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16경기에서는 좋은 구위를 보여줬고 이전경기 승리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올시즌 홈에서 1패, 4.38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3.06, 17.2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KT(소형준 4승5패 4.28)

소형준 투수는 이전경기(9/12) 홈에서 SSG 상대로 7.1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31)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3.2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5K,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8경기 4승5패, 6경기 QS 기록. 소형준 투수는 이전시즌 선발로서는 24경기 13승6패, QS 10회 기록하는 가운데 140㎞ 후반대의 빠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완급 조절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투수. 올시즌 18차례 등판중 12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으며 나머지 6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7월(1패, 30.86)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8월(3경기, 1승1패, 1.26)의 행보를 보여줬고 9월 첫 등판에서는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전경기에서 무사사구 QS+ 투구를 기록했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 올시즌 원정에서 2승3패, 5.21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예상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11-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66승4무41패 성적. 쿠에바스 투수가 7이닝 5실점(4자책) 승리투로 불펜의 피로를 최소화 할수 있게 해줬고 12안타를 기록하는 가운데 3연승 기간 동안에 27득점을 생산한 상황. 반면, 기아는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1승6무61패 성적. 김현수 투수가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바통을 이어박은 박준표(1이닝 3실점) 투수와 이민우(4이닝 3실점)의 추가 실점이 이어지면서 마운드 힘 싸움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