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7월 21일 LA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분석
▶LA다저스
지미 셔피가 1.1이닝, 스콧 알렉산더가 0.1이닝, 알렉스 베시아가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필 빅포드가 1.1이닝 1실점, 빅토르 곤잘레스가 0.2이닝 3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불펜 데이가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4안타 2득점에 그쳤다. 맥스 먼시와 저스틴 터너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 당장 득점권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알렉스 우드 15경기 8승 3패 ERA 3.67)
우드는 지난 세인트루이스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를 모두 2실점 이하로 틀어막으며 수준급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잭 리텔이 1.2이닝, 야를린 가르시아가 1.1이닝, 도미닉 리온, 제이 잭슨, 제이크 맥기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꾸준히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12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버스터 포지와 윌머 플로레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포지, 알렉스 딕커슨, 타이로 에스트라다, 오스틴 슬래이터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예상
다저스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포지와 플로레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우드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먼시와 터너를 막아내며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