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매디슨 범가너 4승6패 5.35)

매디슨 범가너 투수는 복귀전 이였던 이전경기(7/17) 홈에서 시카고C 상대로 6이닝 2피안타(1홈런) 3볼넷 6K, 2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3) 홈에서 뉴욕M 상대로 2이닝 8피안타(1홈런) 2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패 흐름 속에 올시즌 13경기 4승6패, 4경기 QS 기록이며 6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상황. 올시즌 13차례 등판중 6경기에서 NL 우승 청부사 로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투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7경기에서는 떨어진 구속 때문에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내용을 보였던 상황.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점검의 시간을 보낸 이후 이전경기 복귀전에서 투구내용이 살아났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 올시즌 홈에서 2승3패 5.97,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피츠버그(채드 쿨 3승5패 4.31)

채드 쿨 투수는 이전경기(7/17) 홈에서 뉴욕M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5볼넷 3K,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7)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7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2경기 3승5패, 5경기 QS 성적이며 6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상황. 채드 쿨 투수는 마지막 순간에 살짝 떨어지는 싱커성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전형적인 포-피치 투수로서 불펜에서 호투를 바탕으로 선발로 올라온 2020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투수. 올시즌 초반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5경기중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패배를 제외한 1경기를 제외한 4경기에서 3승+ 23이닝 3자책의 짠물 투구로 반등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4패 6.07,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예상

리그를 호령했던 강력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구속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과제를 갖고 있는 범가너 투수 이지만 볼 끝 움직임이 이전경기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원정에서 투구내용에 기복이 있었던 채드 쿨 투수 보다 기대치가 올라가는 선발 투수라고 생각 된다. 애리조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