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분석] 10월 2일 리즈 유나이티드 FC : 왓포드 분석
▶리즈 유나이티드 (리그 18위 / 무패무무패)
이전 라운드 웨스트햄 전서 1-2로 패하며 아직 리그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부진이 깊어지는 상황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수비 전력 누수가 크게 작용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를 기점으로 요렌테(CB)가 스쿼드에 합류하지만 코흐(CB)와 아일링(RB)은 아직 복귀가 미지수라 전한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가 좋지 않은 상황서 위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허나 공격 성과는 나름 잘 나는 중이다. 비엘사 감독 특유의 빠른 축구가 다시 힘을 찾았고, ‘주포’ 뱀포드(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마저 스쿼드 복귀가 임박했다.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구현하며 상대를 몰아칠 것이 자명하다. 멀티 득점 생산을 꾀할만하다.
▶왓포드 FC (리그 12위 / 패패승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흐름마저 상대를 압도한다고 볼 수 없다. 이전 라운드 뉴캐슬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컵 대회 충격패를 일부 극복했으나 내용적인 측면서 졸전이었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며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변수 활용도 만만치 않다. 최근 5차례 맞대결서 4승 1무로 상대를 압도하지만 마지막 대결이 2016년 경기였다. 또한 이들 역시 클레벌리(CM)가 부상으로 빠지며 100% 전력 가동이 불가하다. 리드를 뺏긴 채 경기를 풀어갈 공산이 높다.
예상
맞대결 전적 우위를 앞세운 왓포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이 2016년이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최근 일정서 답답한 경기력을 노출하고 있다는게 훨씬 부담스럽다. 리즈 역시 승수를 좀처럼 챙기지 못하고 있으나 확실한 공격 속도를 살린다면 상대 수비를 적절히 파훼할 수 있다. 리즈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