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선발 : 우에스카 이노아 (정규시즌 4승 6패 ERA 4.05)

8월 중순 부상 복귀 후 9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46.1이닝 동안 26실점을 허용하며 ERA 5.05로 부진했다. 올 시즌 밀워키 상대로 1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다만, 홈 경기 평균 자책점이 2.88로 원정 경기(5.49)보다 훨씬 낮다.

▶밀워키 

선발 : 에릭 라우어 (정규시즌 7승 5패 ERA 3.19)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후반기 12경기 중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ERA 2.60으로 밀워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 애틀랜타 전에선 1경기에 나와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예상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정해져 있지 않다. 애틀랜타는 찰리 모튼이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다른 방법으로 이노아, 드류 스마일리로 이어지는 불펜 데이를 가동할 수도 있다. 반면, 밀워키는 로테이션대로 라우어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밀워키 타격이다. 밀워키는 시리즈 3경기 동안 1차전 텔레즈의 홈런으로 낸 2점을 제외하곤 득점을 하지 못했다. 지금 밀워키 타격 컨디션이라면 어떤 투수가 나오더라도 공략이 어려워 보인다. 지금 양 팀 타격을 생각하면 8.5 기준점은 너무 높다. 1순위 언더, 2순위 애틀랜타 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