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10월 21일 KIA : 한화 분석
▶기아(이의리 4승5패 3.61)
이의리 투수는 이전경기(9/12) 홈에서 NC 상대로 3이닝 4피안타 3볼넷 5K, 1실점(비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 홈에서 삼성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4K,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19경기 4승5패, 4경기 QS 기록. 올시즌 19차례 등판중 1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7경기에서는 기복을 보였던 상황.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고 평균 구속도 145km를 기록하는 가운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지만 루키 투수의 경기력 기복현상은 나타나고 있으며 퓨처스리그 등판 없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올시즌 홈에서 3승2패, 3.10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승, 0.82, 11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한화(김민우 13승9패 4.09)
김민우 투수는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KT 상대로 구원으로 나와서 1이닝 노히트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7) 홈에서 SSG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3볼넷 3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27경기 13승9패, 10경기 QS 기록. 올시즌 27경기 등판중 18경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위기관리 능력 속에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모습을 보여줬고 9경기에서는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던 상황. 또한,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리던 8월(3경기 2패, 7.15)와 다르게 9월 이후에는 8경기 4승2패, 3.71의 성적 속에 컨디션이 많이 회복 된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7승5패, 4.09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3.22, 19이닝 8실점(7자책) 기록이 있다.
예상
신인왕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이의리 투수는 부상 복귀전에서 투구수 65~70개를 소화하게 된다. 주중 휴식일이 없었던 기아 불펜의 피로 누적이 걱정되는 상황이고 이의리 투수가 퓨처스리그에서 등판 없이 복귀전을 치른 다는 것도 불안 요소가 된다. 김민우 투수 이후 힘이 넘치는 한화 불펜의 지키는 야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한화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