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0월 21일 안양 KGC : 서울 SK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0/16)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2)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8-10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3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1경기 결장후 복귀한 오마리 스펠맨(29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5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린 전성현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고 2경기 연속 100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오세근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야 했던 한승희는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양희종의 공백도 나타난 상황. 또한, 19개 턴오버를 쏟아냈으며 이재도(LG)가 떠난 1번 포지션에 대한 약점도 나타났던 패배의 내용.
▶서울 SK
이전경기(10/17)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89-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5)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2-8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1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자밀 워니(36득점, 12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또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김선형(11득점, 10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고 최준용이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최부경(10득점)이 19분여 출전 시간 동안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내는 가운데 수비에서도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예상
이재도의 공백을 메우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KGC인삼공사가 백코트 싸움에서 SK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할 위험성이 높고 양희종이 가동될수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베스트5 전력에서 SK가 우위에 있는 전력 이라고 생각 된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