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0월 21일 OK금융그룹 : 우리카드 분석
▶OK저축은행
시즌 첫경기 였던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25:23 21:25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소속으로 3시즌(2012~15) 동안 뛰며 최우수선수(MVP) 3번, 득점왕 2번을 차지한 레오가 국내무대 복귀전에서 35득점(56.14%)을 기록했고 서브(5-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블로킹(9-12) 대결에서 밀리고 범실(28-16) 많았던 경기. 범실이 많아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박원빈 이에외 박창성과 신예 문지훈이 번갈아서 나온 미들블로커는 상대의 주포였던 허수봉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공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이단 연결, 순간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졌으며 곽명우 세터와 레오의 호흡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우리카드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18:25 25:27 25:19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득점 2위 알렉스가 26득점, 58.82%의 공격 성공률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했고 나경복(17득점, 51.72%)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추격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게 만들었고 아포짓 2명의 기용한 대한항공의 변칙전인 라인업에 강한 서브 보다는 정확한 목적타 서브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중앙에서 공격이 살아나지 못했고 블로킹(7-9)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예상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구도에서 우리카드가 우위에 있는 전력 이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이민규 세터의 빈자리를 곽명우 세터가 메우지 못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이 많았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