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0월 21일 IBK 기업은행 : 흥국생명 분석
▶IBK기업은행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5:23 15:25 16: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라셈(16득점, 27.45%)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정력이 떨어졌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성수가 나외지 않았던 경기. '국가대표 라이트' 김희진(5득점, 36.36%)이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던 부분도 아쉬운 대목 이였으며 도쿄올림픽 4강 멤버 김수지(9득점, 43.75%), 표승주(7득점, 36.36%) 역시 경기 흐름을 바꿀수 있는 강한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던 상황. 또한, 외국인 선수가 후위로 빠졌을때 한 자리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타났고 서브(2-5), 블로킹(4-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조송화 세터도 4세트에는 김하경 세터와 교체 될 만큼 공격수들과 호흡이 좋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1:25 25:27 22:25) 패배를 기록했다. 5년 만에 V-리그 복귀한 캣벨(21득점, 35.42%)이 분전 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블로킹(10-5)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22.73%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면서 빠른 공격의 성공률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고 출산후 복귀한 김해란 리베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리시브도 흔들렸던 상황. 또한, 박혜진 세터의 볼 배분에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베테랑 센터 김세영이 은퇴한 미들블로커 전력도 이주아(7득점, 50%)를 도와줄수 있는 김채연(3득점, 33.33%)의 성장이 나타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예상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는 캣벨이 우위에 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의 비교에서는 국가대표 3인방이 버티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전력이 우위에 있다. IBK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