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무라 (조 4위 / 무무패무승)

이전 1, 2차전 2연패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전력 열세가 그대로 성적에 묻어 나오는 중이다. 이번 라운드 역시 보다 스쿼드가 좋은 스타드 렌을 상대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앞선 2경기서 도합 7실점을 내줬다. 최근 자국 리그서도 후방 기복에 고생하는 중이다. 선수들 경쟁력이 떨어지고, 조직적인 합 또한 아쉽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공격 또한 답답하다. ‘주포’ 마로우사(FW, 최근 5경기 1골) 의존도가 크다. 물론 그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상당히 빡빡한 수비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스타드 렌 후방을 혼자서 공략하기엔 힘이 부친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스타드 렌 (조 2위 / 승무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0배 가량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수비 안정감이 뛰어나다. 4-4-2 포메이션 아래서 아구에르드(CB)-오마리(CB) 센터백 조합이 탄탄한 라인을 잡고 있고, 윗선의 미드필더들 또한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어차피 상대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후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공격 또한 상당히 빠르다. 중원 점유율을 높여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공격진의 빠른 침투로 효과를 낸다. 기본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번 라운드 또한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뽑아낼 전망이다.

예상

전력 우세를 앞세운 스타드 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무게감이 좋고, 후방 라인 또한 탄탄하다. 무라가 난전을 꾀하지만 뒷문 제어가 잘 되지 않는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하지만 스타드 렌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스타드 렌 승, 오버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