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선발 : 루이스 가르시아 (정규시즌 11승 8패 ERA 3.48)

ALC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2회 투구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불펜 투구에서 별 다른 이상이 없었고, 정상적으로 등판하게 됐다.

▶보스턴 

선발 : 네이선 이볼디 (정규시즌 11승 9패 ERA 3.75)

ALCS 4차전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투구수가 24개에 불과해 정상적으로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 2승 ERA 3.45, 피안타율 .200로 호투했다.

예상

선발 투수에선 보스턴이 우위에 있다. 휴스턴은 그동안 선발 투수들이 일찍 무너지면서 불펜 가동이 지나칠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5차전에서 선발 프람버 발데스가 8회까지 버텨주면서 불펜에 여유가 생겼다. 게다가 하루 휴식까지 취했다. 가르시아가 부진할 경우, 빠른 불펜 투수 투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보스턴도 포스트시즌에서 좋았던 태너 하우크, 개럿 위트록, 닉 피베타 등이 정상 컨디션으로 등판할 수 있다. 접전이 예상된다. 보스턴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이번 시리즈는 매 경기 고득점 경기였다. 오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