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리그 14위 / 승패무무무)

이전 라운드 아스날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수를 빠르게 쌓지 못하지만 리버풀, 브라이튼, 레스터, 아스날을 차례로 만나는 일정서 3무 1패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번 라운드서 반등을 꾀한다.앞선 3경기서 도합 5득점을 적중할 정도로 공격 성과가 좋다. 벤테케(FW, 최근 5경기 1골)가 앞선 경기서 골 맛을 보며 부활을 알렸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기민한 공격 가담 또한 원활히 이뤄지는 중이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경기 자하(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보다 강력하고 빠른 공격을 구현하며 멀티 득점 생산을 따낼 전망이다.홈 이점까지 십분 활용한다. 한층 탄탄한 수비를 가져가며 안정감을 높이는데 능하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장 평균 2.5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으로 감소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공산이 높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그 19위 / 패무무패패)

이전 라운드 토트넘 전서 2-3으로 석패했다. 퇴장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잘 싸웠지만 2% 부족한 경기력이었다. 아직 리그 무승에 그치고 있다. 이번 라운드서 급격한 반전을 일궈내긴 어렵다.수비 붕괴가 잦다. 리그 8경기서 도합 19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두브라브카(GK), 우드먼(GK) 골키퍼 동반 이탈 또한 크게 작용한다. 이번 라운드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원정 불리도 감안해야 한다. 이전 4번의 경기서 단 3득점 생산에 그쳤다. 선수들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고, 이것이 불안 요소로 이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경기서 퇴장당한 셸비(CM)가 이번 경기 결장한다. 1, 2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인데, 그가 빠질 경우 공격 활기는 한층 줄어든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크리스탈 팰리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지만 상당히 전력이 강한 팀들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구현하며 잘 싸우는 중이다. 다소 난도가 떨어지는 뉴캐슬을 맞아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뉴캐슬은 여전히 무승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원정 불리까지 겹친 상황서 선전 확률이 떨어진다. 크리스탈 팰리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