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0월 23일 창원 LG : 안양 KGC 분석
▶창원 LG
이전경기(10/20)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2-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7)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3-71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4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절박함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이어지면서 +10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이관희, 이재도가 26득점을 합작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4개 3점슛을 성공시킨 서민수의 활약으로 외곽슛에 대한 갈증도 해소되었던 상황. 또한, 에셈 머레이(16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0/2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104-9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10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3패 성적. 서울SK 상대로 오세근(23득점, 5리바운드)이 25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했지만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오마리 스펠맨(22득점, 3점슛 3개)의 득점력도 살아난 경기. 성현은 3점슛 3개 포함 22득점을 폭발시키며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선보였고 변준형(11득점, 5어시스트)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다만, 오마리 스펠맨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흥분하면서 한때 20점차 리드를 추격당하며 4쿼터(13-28)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예상
쉽게 흥분하는 약점이 나타났지만 오마리 스펠맨은 NBA급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것을 이전경기에서 증명했고 오세근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KGC인삼공사 이다. 김준일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비시즌 동안 가장 많은 시간 공들여서 준비했던 김준일과 마레이 더블 포스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창원 LG가 오세근을 제어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