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0월 23일 울산 모비스 : 고양 오리온스 분석
▶울산 모비스
이전경기(10/19)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6-81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1-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얼 클락(4득점, 4리바운드)과 라숀 토마스(7득점, 4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고 수비에서 2대2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26-42)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서명진(15득점, 5어시스트)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이현민은 1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고양 오리온
이전경기(10/18)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62-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9-6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2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머피 할로웨이(15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미로슬라브 라둘리차(5득점, 8리바운드)가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37-44)에서 밀리는 가운데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야투(37.3%)와 자유투 성공률(55.6%)이 떨어졌던 경기.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도 밀렸으며 승부처에 로테이션 수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탓에 상대에게 오픈 찬스를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예상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심상치 않은 모비스 이다. 다음날 KCC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도 현재 모비스의 선수 구성으로는 부담이 될것이며 이승현에 대한 매치업도 걱정이 된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