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분석] 10월 24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 시미즈 에스펄스 분석
▶가와사키 프론탈레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도쿄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6연승을 달렸다. 독주 체제를 형성하며 다시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윗선의 힘이 좋다.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능하다. ‘주포’ 다미앙(FW, 최근 5경기 3골)이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가담 또한 기민하게 이뤄진다.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꾀할만하다.후방 또한 탄탄하다. 올 시즌 아직까지 리그 홈 경기 패배가 없다. 클린 시트 비율이 44%나 될 정도로 후방 안정감을 잘 가져가니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 수 있다. 이번 라운드 역시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시미즈 에스펄스 (리그 15위 / 패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원정 불리가 겹친 상황서 최근 흐름 또한 들쭉날쭉하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공격 저항은 미지수다. 윗선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릴 뿐만 아니라, 정확성마저 떨어진다. 주전 스트라이커 산타나(FW, 최근 5경기 3골) 개인 기량에 의한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보인다.맞대결 전적마저 절대 열세다. 이전 13번의 맞대결서 단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다. 패배 시, 전부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상대 강공에 수비 전반적으로 흔들린 경우가 잦았다. 이번 라운드 또한 대량 실점 허용 가능성이 열려있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가와사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안방서 건실한 경기력을 가져가며 무패를 달리고 있고, 맞대결 전적 또한 압도적이다. 시미즈가 난전을 꾀하지만 부진한 흐름이 발목을 잡고, 열세인 스쿼드 차이를 극복하기엔 힘들다. 가와사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