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분석] 10월 24일 세레소 오사카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분석
▶세레소 오사카 (리그 12위 / 승패패무승)
이전 리그 컵 대회서 1-1, 1-0 1승 1무를 거두며 부진한 흐름을 반전했다. 허나 리그 경기에선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중위권을 어느 정도 확정 지은 상황서 동기 부여를 높이기 쉽지 않다. 상당히 고전할 경기다.공격 기대감이 그리 크지 않다. 타가트(FW)가 대표팀 차출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최근 퍼포먼스가 상당히 저조하고, 플레이 메이커 기요타케(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는 이전 경기서 부상 복귀했는데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이전 17차례 맞대결서 11승 5무 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한다. 윗선 파괴력이 상당한 요코하마라 하더라도 세레소 오사카 수비 라인에 고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뒷문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풀어갈 경우, 대량 실점은 피할 수 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 (리그 2위 / 승패무승승)
이전 라운드 삿포로 전서 2-1 승리를 거두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1위 가와사키와 승점 9점 차다. 그들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서 빠른 추격이 필요하다.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고삐를 당긴다.공격 성과는 잘 나는 중이다. 이전 리그 5경기서 전부 득점을 올렸다. 마르코스 후니오르(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 경고 누적 변수가 있지만 스쿼드 뎁스가 풍부해 대체 자원으로도 일정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수비 대처 또한 좋다. 상대 역습에도 휘둘리지 않고 매 경기 안정감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요코하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1위 추격이라는 동기 부여가 확실하고, 최근 연승을 타며 다시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세레소 오사카가 맞대결 전적을 활용해 난전을 꾀하지만, 점수 차를 줄이는 것 이상의 성과를 내기엔 윗선의 무게감이 아쉽다. 요코하마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