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0월 24일 현대건설 : 흥국생명 분석
▶현대건설
이전경기(10/20)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0(25:13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7)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3:25 25:15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쾌조의 시즌 출발. 야스민(18득점, 44.74%)이 196cm 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력뿐 아니라 서브, 블로킹,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양효진(12득점, 60%)이 이다현과 함께 중앙을 장악했던 경기. 황민경, 고예림이 리시브와 수비에서 힘을 냈고 안정적인 토스 능력을 보유한 김다인 세터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김연경이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레프트 정지윤(7득점, 50%)이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멋진 조커 카드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흥국생명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2:25 25:17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1:25 25:27 22:25)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5년 만에 V-리그 복귀한 캣벨(40득점, 43.82%)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7-8), 블로킹(3-5), 범실(16-2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으며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다만, 주전 세터 박혜진이 흔들리며 김다솔과 교체가 잦았고 캣벨이 물 52.98%에게 높은 점유율을 가져간 몰빵배구 였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예상
현대건설은 캣벨의 몰빵배구에 의존하는 흥국생명을 응징할수 있는 블로킹 높이를 갖추고 있다. 캣벨이 후위에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역속 득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의 3-0(1순위), 3-1(2순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