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분석] 10월 26일 인디애나 : 밀워키 분석
▶인디애나
이전경기(10/24) 홈에서 마이이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2-91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2패 성적.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루키 자원이 되는 크리스 두아르테(19득점)가 연장전에 맹활약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17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한 경기.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득점원이 되는 말콤 브록던(18득점, 4어시스트, 14리바운드)이 리바운드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고 벤치에서 출발한 오셰 브리셋(18득점 9리바운드)과 제레미 림(12득점)의 높은 에너지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TJ 워렌, 카리스 르버트는 아직 부상으로 이탈중이며 핵심 빅맨 마일스 터너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 이였고 상대가 22개 턴오버 ▲를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밀워키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21-11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1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이전경기 결장했던 즈루 할러데이(16득점, 5어시스트)가 복귀하면서 이전시즌 50년 만에 우승을 일궈낸 주역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었고 승부처에 강한 밀워키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경기. 팻 코너튼(16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도 지원 되었으며 승부처에 상대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밀워키 특유의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상황. 다만,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단테 디비첸조를 비롯해서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가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났고 턴오버 ▲(20개)가 많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예상
인디애나 전력의 핵심이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는 이전시즌 1,3차전 패배의 과정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2차전에 인디애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에게도 패하며 상대전 스윕 패배(3패)와 함께 4연패에 빠져 있다. 올시즌 초반 마일스 터너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상대해야 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며 연장전 승부에 따르 피로누적도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