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7월 28일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분석
▶뉴욕 메츠
앤소니 반다가 2이닝, 애런 루프, 쥬리스 파밀리아, 트레버 메이, 세스 루고, 에드윈 디아즈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너무 많았다는 점이 불안한 부분이다. 불펜 데이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제프 맥네일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 당장 득점권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애틀랜타
모튼은 이전 필라델피아 전엔서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루크 잭슨이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제시 차베즈와 션 뉴컴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메츠에 비해 직전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적었다는 점이 엄청난 이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오스틴 라일리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심각한 수준이다. 당장 득점권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에 시달릴 것이다.
예상
메츠는 불펜진이 불안한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라일리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모튼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맥네일을 막아내며 애틀랜타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