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1월 12일 OK금융그룹 : 한국전력 분석
▶OK저축은행
이전경기(11/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1 25:23 17:2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4, 25:2,1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2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레오(27득점, 58.54%)가 승부처에 높은 결정력을 선보이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서브와 리시브에서 힘을 냈던 차지환의 모습이 나타나는 가운데 4번 자리에서 조재성(13득점, 60%)도 빠른 공격으로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곽명우 세터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고 서브(3-6)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1-5)과 범실(28-32)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28:26, 25:15, 17:25, 25: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0-3(14:25, 21: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2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고 있는 디우디(12득점, 31.25%)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지만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9득점, 48.15%)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신영석(7득점, 50%), 박찬웅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진이 중앙을 장악했으며 황동일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14-8), 서브(5-2), 범실(25-38)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예상
팀 블로킹 1위를 기록중인 한국전력과 달리 OK저축은행은 블로킹 6위를 기록중이며 팀 서브에 있어서도 한국전력 보다 순위가 아래에 있다. 신영석과 박찬웅이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우위에 있고 한국전력 리시브 라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며 서재덕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