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14일 서울 삼성 : 전주 KCC 분석
▶서울삼성
이전경기(11/1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5-74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7-78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8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22득점 14리바운드)가 뛰어난 골밑 마무리로 포스트의 득점을 책임졌으며 김시래(4득점, 11어시스트)가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 빠른 공격을 이끌어 내면서 확률 높은 득점을 많이 생산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상대의 첫 번째 패스가 빠르게 나오지 않는 수비가 나오면서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이동엽(11득점, 3점슛 2개)과 장민국(12득점, 3점슛 4개)이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줬던 승리의 내용.
▶전주 KCC
백투백 원정이다. 전주 KCC는 이전경기(11/13)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0-79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79-8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7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정창영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라건아(21득점,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 연속해서 나온 턴오버 2개가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렸으며 멋진 플레이는 많이 나왔지만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가 부족했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3점슛(20.7%, 6/29) 성공률이 떨어졌던 탓에 승기를 잡을수 있었던 찬스를 계속해서 놓쳤던 패배의 내용.
예상
전일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게 패배를 기록했지만 전주KCC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또한, 3점슛의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찬스를 만들고 슛을 던지기전 까지 과정이 매끄러웠던 만큼 토요일 경기에서 부진했던 KCC의 3점슛이 평균회귀의 법칙을 적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