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1월 20일 AS 모나코 : 릴 OSC 분석
▶AS 모나코 (리그 11위 / 승승패무무)
이전 라운드 랭스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잇는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후방 라인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마리판(CB)과 바디아실레(CB)가 중심축을 잡고 있지만 일대일 매치업에서 종종 뚫리는 모습을 노출하고, 커버 범위도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다. 또한 상대 빠른 공격 전환에 중원이 무너진다. 클린 시트 달성 확률은 낮다. 그래도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유독 안방에서 화력이 증가한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0득점 생산에 그치는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7점까지 상승한다. 1선 라인의 보다 과감하게 공격에 집중하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 역시 가담에 심혈을 기울인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릴 OSC (리그 12위 / 무무패승무)
이전 라운드 앙제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허나 최근 일정에 있어 연승을 꾸준히 있지 못하며 여전히 중위권에서 헤매는 모습이다. 낙승을 꾀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다. 원정 불리마저 겹쳤다. 아직 리그 1승에 그치고 있다. 후방 라인이 무너지는 속도가 빠르니 경기를 주도하기 힘들다. 4-4-2 플랫을 꾸준히 활용하지만여전히 선수들간 합 부분서 잡음이 들려온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그래도 꾸준한 득점 생산은 고무적이다. 다양한 전술을 가미하고, 선수들이 유기적인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주전 공격수 일마즈(FW, 최근 5경기 4도움가 최근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이는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모나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홈에서 공격력이 잘 묻어 나오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그러나 후방 라인 기복이 심한 상태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하다. 릴 마찬가지다. 최근 일정서 선수 전반적인 퍼포먼스에 널뛰기가 심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