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05일 안양 KGC : 원주 DB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2/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69-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80-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7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41득점)이 고군분투 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24.2%의 낮은 팀 3점슛 성공률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상무에서 전역한 박지훈(7득점, 5어시스트)를 활용하느라 공수에서 흔들리는 게 많았던 패배의 내용.
▶원주DB
백투백 원정이다. 원주DB는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85-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2-8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0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정호영(22득점 3점슛 6개)이 2쿼터에 신인 한 쿼터 최다 3점슛 타이기록(5개)을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허웅(8득점)의 야투 난조(2/10)가 나타난 경기. 새롭게 영입한 조니 오브라이언트(17득점, 7리바운드)가 나쁘지 않은 스탯을 남겼지만 아직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고 박찬희는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상황. 다만, 상무에서 전역한 국가대표 포워드 강상재(13득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종규(10득점, 6리바운드)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 분배의 원칙이 지켜진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KGC인삼공사가 우위에 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