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05일 고양 오리온스 : 전주 KCC 분석
▶고양 오리온
연속경기 일정이다. 고양 오리온은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8-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93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8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만족할수 있는 야투(50%)와 3점슛(42.9%) 성공률을 기록했고 이승현(18득점 10리바운드)의 화려한 부활이 나온 경기. 이승현과 하이&로 공격을 효율적으로 해낸 머피 할로웨이,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활약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으며 이대성(15득점, 9어시스트)은 이정현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졌던 상황. 또한, 2쿼터 중반 까지는 삼성의 2-3 지역 방어를 뚫지 못했지만 타이밍 빠른 패스 플레이로 삼성의 외곽을 뚫었던 승리의 내용.
▶전주 KCC
백투백 원정이다. 전주 KCC는 이전경기(12/4)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0-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1-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8승9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라건아(30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24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송창용(11득점)이 알토란 득점을 지원하는 가운데 정창영도 수비에서 제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허웅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만족할수 있는 경기 내용은 아니였지만 삼성을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난 고양 오리온이 토요일 경기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KCC는 송교창의 이탈 속에 이승현에 대한 수비가 걱정 되는 상황.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