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07일 KB손해보험 : 현대캐피탈 분석
▶KB손해보험
이전경기(12/2)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16:25, 25:20, 25:23, 28:2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18, 25:17, 23:25, 25:1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6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32득점, 53.70%)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높은 공격점유율 속에서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득점을 만들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케이타가 증명했고 김정호(15득점, 6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홍상혁 대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정동근이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서 힘을 냈고 범실(26-34)을 상대 보다 줄이는데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
이전경기(12/3)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3, 23:25, 25:19, 24:16,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2:25, 25:23, 19:25, 25:22, 15:12) 승리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쳤으며 시즌 6승6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세트부터 4세트까지 25득점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하던 로날드 히메네즈가 체력적인 문제로 5세트에는 투입 되지 못했고 상대 보다 범실(31-23)이 많았던 경기. 팀의 최대 강점으로 생각했던 리시브 라인도 리시브 2위를 기록중인 김선호가 5세트에만 선발 출전할 만큼 100% 몸상태가 아니였기에 박경민 리베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라인이 승부처에 흔들렸던 상황. 또한, 블로킹(12-14), 서브(2-4)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예상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케이타의 공격은 상대 블로킹 위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3연승의 과정에서 김정호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모습.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올시즌 서로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상대전 1승1패를 기록중인 두 팀의 3차전 이다. 현대캐피탈은 팀의 강점이 되었던 리시브 라인이 리시브 2위를 기록중인 김선호가 정상 가동되지 못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또한, 언더의 결과를 노려야 하는 타이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