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2월 07일 한국도로공사 : 현대건설 분석
▶도로공사
이전경기(12/2)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13,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1:25, 25:15,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4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이윤정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에 켈시(26득점, 52.27%)가 높은 공격성공률로 화답했고 이전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정아(16득점, 51.72%)의 부활의 경기력이 나타난 경기. 문정원, 임명옥 리베로의 리시브 라인이 41.67%의 높은 리시브효율성을 기록하면서 이윤정 세터가 상대 블로커를 무력화 시키는 빠른 토스를 배달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8-4)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고 범실(10-14) 관리도 효율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현대건설
이전경기(12/3)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0, 25:19, 25:27,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1(23:25, 18:25, 25:18,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신기록에 해당하는 개막 12연승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야스민(26득점, 46.43%)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블로킹(13-6)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양효진(22득점, 80%), 이다현이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고예림, 황민경, 김연견 리베로가 책임진 리시브 라인도 안정감이 있었던 모습. 또한, 정지윤(8득점, 70%)이 교체 카드로 들어와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예상
시즌 개막후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 이다. 달리고 있는 말 등에 올라타야 하는 경기.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도로공사의 켈시, 박정아가 이전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의 장점이 되는 미들블로커 전력의 위력을 반감시킬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