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08일 우리은행 : 신한은행 분석
▶우리은행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7-4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6-47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3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1쿼터(19-2)부터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를 무력화 시켰고 전반전(32-9)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골밑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양인영의 포스트업 공격을 차단한 김정은이 멋진 수비수가 되었고 박지현(13득점)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던 상황. 또한, 박혜진(16득점 6어시스트 11리바운드) 공수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신한은행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5-5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2-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5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유승희(13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서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김단비(8득점)의 야투(3/15)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신한은행의 장점이 되는 백 도어 커트의 위력이 감소했고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선수 전원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해서 +8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오픈 찬스를 놓쳤을뿐 슛을 시도하기전 까지 과정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예상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베스트5의 전력 구성과 팀 조직력에서 우리은행이 한수위에 있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