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1일 원주 DB : 수원 KT 분석
▶원주DB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4-73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6-9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0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레나드 프리먼이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가 수비에 높은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동부산성' 높이의 힘을 보여준 경기. 상무에서 전역한 국가대표 포워드 강상재(14득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합류 효과로 높이가 더욱 좋아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허웅(20득점)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팀의 리딩 가드 박찬희가 앞선에서 강한 압박수비 능력을 보여줬고 11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승리의 내용.
▶수원 KT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76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5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1쿼터(14-32)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한때 22점차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전(47-27) 리그 1위를 기록중인 최소 실점팀의 수비력이 부활하면서 마법 같은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캐디 라렌(23득점, 2어시스트 13리바운드, 5블록슛)이 골밑을 단단하게 지키는 가운데 김동욱(16득점, 3점슛 4개)이 후반전 연속 3점포를 터트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는 허훈(18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나섰고 하윤기와 김현민은 교대로 함지훈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허훈이 합류하자 공격이 매끄러워지고 일선의 수비력도 단단해진 KT였다.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