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11일 현대캐피탈 : 대한항공 분석
▶현대건설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2-3(19:25, 25:23, 26:24, 23: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0, 25:19, 25:27,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신기록에 해당하는 개막 1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2승1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기록한 야스민(24득점, 38.79%)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양효진(18득점, 35.90%)의 공격 성공률도 평소 보다 떨어졌던 경기. 서브(5-4) 싸움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11-14) 싸움에서 밀리고 범실(33-14)이 너무 많았던 상황. 다만, 2세트 부터 선발로 출전한 정지윤(23득점, 52.78%)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고 황민경(15득점, 51.85%)의 부활의 경기력은 위안이 되는 요소.
▶GS칼텍스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9,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7:25, 27:25, 25:16)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4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모마(22득점, 56.25%)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하고 강소휘(15득점, 66.67%)가 이전 부진을 털어내며 펄펄날았던 경기. 안혜진과 김지원 세터가 흔들릴 때마다 교체해 주면서 서로를 교체해주면서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나섰고 서브(4-8)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7-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상황. 또한,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주는 가운데 연속 된 3-0, 셧아웃 승리로 주축 선수들의 체력소모도 최소화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1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현대건설의 기분전력에 큰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올시즌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모마와 강소휘가 동시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기억이 없는 GS칼텍스가 된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