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이전 미네 전을 패하며 시즌 중 가장 긴 연패에 빠졌다. 복근 부상을 털고 돌아온 릴라드는 24득점을 올렸지만 3점 야투율이 21%였고 자유투가 73%에 그치는등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고 기흉으로 빠진 맥컬럼의 공백도 컸다. 사이먼스가 26득점을 올리는등 벤치는 나아진 최근이지만 주전의 경쟁력이 떨어지기에 큰 힘이 되지는 못한다.

▶피닉스

원정 백투백의 타이트한 일정이다. 팀의 에이스인 부커가 빠져있고 카민스키와 사리치, 스미스등 장기 부상자도 많기에 편한 일정이 아니다. 그래도, 폴의 리딩을 중심으로 팀이 잘 돌아가고 있고 페인과 페이튼등 벤치 볼핸들러의 경기력도 안정적이다. 에이튼도 출전이 가능하기에 맥기와 원활한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예상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포틀은 릴라드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폴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또, 파웰과 코빙턴등 외곽에서 3점을 넣어줘야 하는 선수들의 야투 감이 좋지 않기에 브리지스와 존슨, 크라우더등 피닉스 스윙맨진에게 우위를 가져갈 수 없다. 벤치에서도 포틀의 코트마진이 마이너스일 것이기에 홈팀의 연패 탈출은 어려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