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19일 KB손해보험 : 대한항공 분석
▶KB손해보험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8:30, 25:22, 25:18,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1(25:23, 25:19, 20: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팀 최대 연승 타이기록에 해당하는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6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44득점, 64.91%)가 고미비때 마다 득점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득점을 만들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케이타가 증명했고 김정호(14득점, 46.1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홍상혁 대신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정동근이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서 힘을 냈고 서브(11-9), 블로킹(8-2)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
이전경기(12/15)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2-3(20:25, 25:22, 25:17, 21:25, 15: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3, 25:21, 25:1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0승6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정지석(16득점, 53.33%)이 분전했지만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한 링컨(16득점, 35.90%)의 컨디션 난조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범실이 늘어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나머지 곽승석(13득점, 34.78%) 공격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공격수들의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을뿐 블로킹(12-9), 서브(10-6), 범실(31-35), 리시브 효율성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이전경기에서 3연승이 중단 되었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정지석의 합류효과는 확실했던 대한항공 이였다. 완전체를 구성한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