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9일 한국가스공사 : 수원 KT 분석
▶한국가스공사
연속경기 일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전경기(12/18)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6-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2-8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11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1쿼터(33-14) 출발이 좋았고 전반전(57-37)이 끝났을때 확실한 승기를 잡았던 경기. 클리프 알렉산더(15득점), 김낙현(14득점), 두경민(18득점)이 47득점을 합작했으며 이대헌(12득점)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다만, 차바위가 오른 손등 부상(6주)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앤드류 니콜슨이 1쿼터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악재가 된다.
▶수원KT
백투백 원정이다. 수원KT는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9-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4-59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7승6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2~4번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한 김동욱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3쿼터(17-31) 상대에게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허훈(17득점)이 공격에서는 제 몫을 해냈지만 턴오버(5개)가 많았고 캐리 라렌이 골밑을 지키고 김현민, 하윤기가 오마리 스펄멘을 외곽에서 제어하려고 했던 KT의 수비가 패착이 되었던 상황. 다만, 허훈을 제외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27분 미만으로 줄이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예상
앤드류 니콜슨과 차바위의 부상이 핸디캡 승부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라고 생각 된다.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김낙현의 저격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 정성우와 앤드류 니콜슨과 골밑 대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캐디 라렌의 존재감이 든든한 수원KT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