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분석] 12월 19일 신한은행 : 삼성생명 분석
▶신한은행
이전경기(12/17)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9-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90-6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9승7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김단비(16득점), 이경은(14득점), 한채진(10득점)이 분전했지만 곽주영이 박지수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갔다가 상대에게 오픈 외곽슛 찬스를 많이 허용했고 2쿼터(16-31) 런을 허용하면서 승부의 추가 많이 넘어갔던 상황. 또한,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삼성생명
이전경기(12/16)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89-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0-8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9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모션 오펜스를 통해서 12개 3점슛을 44.4%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전반전(51-29)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윤예빈(22득덤, 3점슛 3개), 강유림(19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가 폭발하는 가운데 팀의 기둥이 되는 배혜윤(17득점, 8어시스트 9리바운드)이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수비에서 역할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예상
두 팀 모두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경기 운영을 가져가면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홈경기의 우리함과 조직력에서 신한은행이 우위에 있다.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3차전 보다는 득점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승리 팀이 60득점 구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