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21일 안양 KGC : 한국가스공사 분석
▶KGC인삼공사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2/19)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95-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102-7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9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29득점, 8어시스트, 17립운드)이 맹활약했고 4경기 연속 두 자리수 팀 3점슛(16개)을 성공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오세근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했고 변준형(13득점, 9어시스트)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던 상황. 또한, 문성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전성현(21득점, 3점슛 5개)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19)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69-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6-7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12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클리프 알렉산더(25득점, 21리바운드), 김낙현(16득점), 두경민(15득점)이 분전했지만 차바위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앤드류 니콜슨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던 경기. 전반전(21-36)에 밀렸던 것이 끝까지 문제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다만, 3쿼터(33-16)에 추격전을 전개했고 전반전과 다른 후반전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앤드류 니콜슨과 차바위의 부상과 클리프 알렉산더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