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프리랜드는 이전 컵스 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 모두 3실점 이하로 틀어막으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약점이었던 피홈런 문제도 최근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이전 경기에서 타일러 킨리가 0.2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로버트 스테판슨이 0.1이닝,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와 대니얼 바드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했던 불펜 자원이 살아났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이애미 

이전 경기에서 잭 팝이 1.1이닝, 앤소니 배스와 로스 뎃와일러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세 선수 모두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이전 경기에서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단 3명의 불펜 투수만 소모했다는 점도 불펜 데이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음을 뜻한다.

예상

프리랜드의 최근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루이스 브린슨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마이애미는 불펜진이 안정적이지만 타선의 침묵이 심각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트레버 스토리, 찰리 블랙몬, C.J. 크론, 코너 조를 막지 못하며 콜로라도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