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8월 12일 시애틀 vs 텍사스 분석
▶시애틀
- 선발 vs 타일러 엔더슨 (20경기 113.2이닝 5승 8패 109피안타 57실점 55자책 27볼넷 93탈삼진 17피홈런 ERA 4.35)
엔더슨은 이전 양키스 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에서 3실점보다 많은 실점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앤서니 미시에위츠와 디에고 카스티요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폴 제발트가 1이닝 1실점, 에릭 스완슨이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믿었던 필승조 자원들이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텍사스
- 선발 vs 스펜서 하워드 (12경기 30.2이닝 3패 28피안타 22실점 21자책 19볼넷 34탈삼진 3피홈런 ERA 6.16)
하워드는 이전 에인절스 전에서 2.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5경기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조기 강판됐을 정도로 페이스가 너무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브렛 마틴이 1.1이닝, 데니스 산타나와 조 바로우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펜서 패튼이 0.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불펜 자원이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예상
엔더슨은 하워드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제이슨 마틴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하워드는 앤더슨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미치 해니거와 카일 시거를 막지 못하며 시애틀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