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선발 : 앙헬 제르파 (빅리그 데뷔전)

브래디 싱어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갑작스러운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상위 싱글A에 올 시즌을 시작한 제르파는 41.2이닝 동안 ERA 2.59, WHIP 0.97로 좋았다. 이후 더블A로 이동해서는 46.2이닝 동안 ERA 6.36, WHIP 1.56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파이암프스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홀랜드(2이닝), 타피아(1이닝), 바로우(1이닝)가 차례로 나와 팀 승리를 도왔다.

▶클리블랜드 

선발 : 셰인 비버 (7승 4패 ERA 3.17 / 21년 맞대결 2경기 12.1이닝 6실점 5자책 ERA 3.65)

25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4일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선발 등판이었다. 투구수는 34개였고, 스트라이크는 22개였다. 전날 경기에서 위트그렌(3실점), 가르자 주니어(2실점)가 1이닝씩 던졌지만 두 투수 모두 부진했다.

예상

타피아는 빅리그 첫 등판이기 때문에 투구 내용을 예상하기 힘들다. 비버는 3달 만에 가진 복귀전을 완벽하게 치렀다. 짧은 이닝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클리블랜드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