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 아리엘 미란다 (13승 5패 ERA 2.30 / 맞대결 4경기 1승 1패 ERA 4.19)

미란다는 7일 롯데 전에서 6이닝 8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홈경기에서 16경기 8승 3패 ERA 2.11을 기록했다.

▶KT 

선발 : 배제성 (9승 8패 ERA 3.31 / 맞대결 2경기 2패 ERA 5.23)

배제성은 6일 NC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9월 30일 롯데전 3이닝 7실점 부진을 만회하는 투구였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호투 중이다. 올 시즌 원정 경기 ERA가 3.93으로 홈(2.91)보다 높다.

예상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미란다는 KT 상대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6월 이후 던진 2경기에선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후반기 미란다는 다르다. 배제성 역시 두산전 2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6월 18일 경기 이후 상대한 적이 없다. 양 팀 타선 또한 최근 부진하다. 저득점 경기를 예상한다. 1순위 언더 ▼, 2순위 두산 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