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 백정현 (13승 4패 ERA 2.60)

백정현은 9월 23일 LG 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타구에 종아리 맞는 부상을 당한 후 첫 등판이다. 부상 회복 이후 퓨처스리그 1이닝 밖에 던지지 않아 실전 감각이 우려된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 2경기 1승 1패 ERA 4.09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 김선기 (3승 2패 ERA 6.02)

김선기는 12일 NC 전에 중간 계투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이후 6경기에 나와 1승 26이닝 동안 17실점 16자책점 ERA 5.54를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 상대로 2경기에 나와 6이닝 2실점했다. 원정 경기 ERA(3.77)가 홈 ERA(7.14)가 낮다.

예상

백정현의 몸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아직 부상 부위 통증이 남아있다. 재활 등판도 1이닝이 전부였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어렵다. 김선기 역시 불안한 투수다. 선발 투수만 보면 삼성 승이 맞지만, 지금의 백정현 상태는 호투를 기대하기 어렵다. 키움 플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