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1월 19일 GS칼텍스 : 페퍼저축은행 분석
▶GS칼텍스
이전경기(11/14)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20, 25:15,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0:25, 21:25, 10: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3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모마(19득점, 50%)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강소휘(12득점, 43.48%)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연패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던 유서연(12득점, 45.45%)의 부활이 나오면서 제대로 된 삼각편대의 위력을 보여줄수 있었고 안혜진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을 되찾았던 모습. 또한, 오지영 리베로가 이전경기들 보다는 감각적인 측면이 많이 좋아졌고 세트를 거듭할수록 국가대표 리베로의 위엄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
▶페퍼저축은행
이전경기(11/16)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1:25 27:25 25:19 14:25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8:25, 17: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1순위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41득점, 50%)가 고군분투 했지만 승부처 범실(31-26)이 많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2001년생 이현과 구솔이 책임져야 하는 세터 포지션이 불안했고 주장 이한비(12득점, 28.21%) 이외에는 두 자리수 득점을 지원해준 토종 선수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팀 리시브도 흔들렸던 상황. 또한, 서브(5-9), 블로킹(7-12)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예상
1차전 승리를 기록할 당시 작전 타임을 한 번도 안쓰고 경기를 마무리했던 GS칼텍스의 벽을 페퍼저축은행이 넘기는 힘들 것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