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1월 21일 트루아 AC : AS 생테티엔 분석
▶ESTAC 트루아 (리그 14위 / 패승승무패)
이전 라운드 랑스 전서 0-4 대패를 당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끊겼다. 팀 에너지 레벨이 소폭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공격이 잘 구현되지 않는다. ‘주포’ 투즈하르(FW, 최근 5경기 1골)가 현재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이 미지수인 상태다. 사실상 공격 마무리는 그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상황서 그가 빠질 경우, 화력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현지 언론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 다득점 생산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그래도 후방 제어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 안방서 한층 탄탄한 수비 라인을 쌓는 중이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9골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3점으로 감소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AS 생테티엔 (리그 19위 / 무패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쉽게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이전 라운드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특히 서서히 올라오던 공격력이 절정에 달했음을 알 수 있다. 본래 카즈리(FW, 최근 5경기 3골) 의존도가 강했는데, 이전 경기에선 2선과 교체 선수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나눠 책임지며 그의 하중을 덜었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나타난다면 다시 득점 성과를 노려볼만하다.그래도 원정 불리는 간과해선 안 된다.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2.7실점으로 상당히 아쉬운 수비 대처를 보여준다. 선수들 기복이 크고, 조직적인 움직임에서도 잡음이 묻어 나온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예상
홈 이점을 앞세운 트루아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안방서 수비 안정엔 성공하나 빈공이 여전히 눈에 띈다. 생테티엔은 원정 불리가 존재하지만 이전 라운드서 첫 승을 따내는 등, 흐름을 조금씩 반전하고 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