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 JK (조 4위 / 패패패승패)

현재 승점 0점으로 조 최하위 확정 이전이다. 골득실 차이도 크기에 잔여 경기를 전부 승리해도 탈꼴찌는 어렵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 확률은 낮다.후방 라인 안정감이 떨어진다. 이전 4경기서 도합 12실점을 내줬다. 기존 자원들의 퍼포먼스 저하가 눈에 띄는 상황서 후보 자원들을 중용하기엔 불안이 크다. 게다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우자(CDM)가 좀처럼 스쿼드에 복귀하지 못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윗선에서도 전력 누수가 크게 작용한다. 팀 발표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바추아이(FW, 최근 5경기 1골) 복귀가 1~2주 가량 늦어질 것이라 한다. 최근 일정서 1선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이 두드러지기에 공격진 불안이 가중된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아약스 암스테르담 (조 1위 / 승무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대회 조별 리그 1위를 사실상 확정 지었기에 로테이션 가동을 감안해도 좋다. 그래도 스쿼드 뎁스가 탄탄하기에 준주전급 선수들을 활용해도 승기를 잡기엔 무리가 없다. 다닐루(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네레스(RW, 최근 5경기 1골) 등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기에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후방 라인 안정감도 준수하다. 풀백 조합의 준수한 수비 가담, 센터백 라인의 조직력 증가 등 다양한 유리를 보여준다. 이전 1차전 맞대결서도 상대 역습을 적절하게 제어하며 2-0 완승을 따낸 바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예상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아약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로테이션 이슈가 존재하지만 스쿼드 뎁스가 좋기에 벤치 자원 기용으로도 유사한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다. 베식타스는 사실상 조별 리그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라 동기 부여를 높이기 힘들다. 아약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