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W(랜스 린 10승3패 1.91)

랜스 린 투수는 이전경기(7/26)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20) 홈에서 미네트윈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1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전 4경기 3승 흐름 속에 올시즌 18경기 10승3패(완봉승 1회), 11경기 QS 기록. 랜스 린 투수는 2019시즌(16승11패 3.67) 둥지를 새롭게 옮긴 텍사스에서 완전히 부활했고 2020시즌에도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낸 투수. 올시즌 2경기에서 위기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구위 자체의 위력이 떨어진 모습은 아니였다고 생각되며 올시즌 18차례 등판중 이전 4경기 포함 16경기 자신의 몫을 다하는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6승2패 1.50, 올시즌 상대전 1승1패 4.09 기록이 있다.

▶클리블랜드(진 카를로스 메히아 1승6패 7.52)

진 카를로스 메히아 투수는 이전경기(7/25) 홈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6이닝 7피안타(3홈런) 2볼넷 6K, 5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20)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4.1이닝 7피안타 3볼넷 8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트리플A 에서 2경기 2승, 2.00 기록 속에 콜업을 받아낸 이후 올시즌 3경기 구원으로 나와서 1승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전 9경기 선발 등판에서 6패, 1경기 QS 성적 속에 35.2이닝 34실점의 기록. 올시즌 빅리그 데뷔후 14경기중 6경기에서는 제구가 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가운데 변화구의 날카로움도 나쁘지 않은 모습 이였지만 나머지 6경기에서는 아쉬움이 나타났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4패 8.34,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예상

AL 평균자책점과 다승 1위를 기록중인 랜스 린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또한, 시카고W는 클리블랜드로 부터 이전시즌 골든 글러브 출신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고민이 되었던 2루수 포지션을 전력 보강한 상황. 반면, 클리블랜드는 프랑코나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잔여 시즌 감독직을 반납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지면서 리빌딩을 선택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시카고W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