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분석] 11월 26일 AS 모나코 : 레알 소시에다드 분석
▶AS 모나코 (조 1위 / 승패무무무)
현재 승점 8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토너먼트 진출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길게 자명하다.이번 대회 수비 대처는 좋다. 이전 4경기서 도합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상대 강공에 맞서 라인 간격을 잘 맞추며 전진에 크게 휘둘리지 않았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이번 라운드 역시 대량 실점을 내줄 위험은 줄일 수 있다. 문제는 앞선의 기복이다. 최근 일정서 최소 득점과 대량 득점 생산을 반복하는 그림이 나타난다. 투톱 조합의 퍼포먼스가 일정하지 못하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공격 기여도 또한 들쭉날쭉하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조 2위 / 승무무승무)
현재 승점 6점으로 조 2위다. 16강 자력 진출을 위해선 일단 이번 라운드를 잡고 봐야 한다. 이들 역시 동기 부여 자체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윗선의 힘은 좋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득점 생산으로 결과물을 내는 중이다. 상대 끈적한 수비를 뒤로하고 이삭(FW)을 축으로 한 공격 조합이 화력을 잘 발휘한 결과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변수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문제다. 상대 보다 휴식일이 2일 짧은 상황서 주전 선수들 체력 불리가 크게 작용한다. 게다가 빠른 공격 템포를 가진 상대 공세에 1차전 맞대결서 휘둘린 전적이 있다. 기동력 부분서 고전하며 1실점 정도를 내줄 전망이다.
예상
홈 이점을 앞세운 모나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허나 여전히 기복이 큰 상황서 공·수 불안이 지속된다. 소시에다드는 경기 안정성 부분에선 우위에 있으나 휴식일 차이에 따른 수비 기동력 싸움 열세가 분명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