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분석] 11월 28일 브라이턴 앨비언 : 리즈 유나이티드 FC 분석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리그 9위 / 패무무무패)
이전 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서 0-2로 완패하며 공식전 8경기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윗선의 힘이 아쉽다. 웰백(FW, 최근 5경기 1골)이 장기 부상을 끊은 상황서 무페이(FW) 의존도만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팀 전진 패스와 크로스 중, 1/3 이상이 무페이에게 향한다. 결국 그의 하중이 늘어나며 악순환을 반복한다. 다득점 생산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그래도 최근 맞대결 전적은 좋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4승 1패로 절대 우위를 보인다. 9득점을 집중하는 동안, 도합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심지어 승리 시엔 전부 클린 시트를 따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리그 17위 / 무패승무패)
이전 라운드 토트넘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흐름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긴 힘들다는 방증이다.최근 일정에 있어 수비 안정감이 저해된다. 이전 공식전 6경기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방 라인 조직이 쉽게 흐트러지고, 상대 역습에 배후 공간을 열어주는 빈도가 잦다. 단순한 브라이튼 공세에도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공격 역시 답답하다. 뱀포드(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가 부상으로 빠지니 윗선의 힘이 급격히 떨어진다. 나머지 공격 자원들의 신뢰도는 높지 않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예상
홈 이점을 앞세운 브라이튼이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두 달 째 승리가 없어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치는 상황이다. 허나 리즈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분명하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